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영 시의회 의장, 제3901부대 2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간사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여주시 통합방위 예규 개정사항, 2025년 화랑훈련 준비 등 군부대 훈련계획 및 협조사항 보고됐으며 유관기관 안내 사항, 통합방위 관련된 사항 등이 논의됐다.
화랑훈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며 민·관·군·경의 지역통합방위능력을 증대하고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며 지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 훈련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방위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불확실한 안보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튼튼한 지역 방위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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