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운영은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기존 우수 암거(땅속에 낸 수로)와 신설 우수 암거를 연결한다.

시는 차량 정체와 교통 혼잡에 대비해 노면표시와 안내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교통안전 조치를 한다.
충주시는 이번 공사가 봉방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고,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복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도심지 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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