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성주지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 및 성주지구연합회 16주년·합동선서식'이 지난 11일 성주여자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걸스카우트 경북연맹과 성주지구연합회의 기념식을 함께 개최한 자리로,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관계자 및 내빈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대원들의 기입장을 시작으로 걸스카우트 선서 제창, 유공자 표창패 수여, 신입대원 선서식, 걸스카우트 연맹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신입 대원들에게 스카프를 직접 매어주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박현란 회장을 비롯한 걸스카우트 성주지구연합회 임원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걸스카우트의 전통을 되새기고,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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