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예정인 한국 법인 뉴발란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박성희 뉴발란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뉴발란스]](https://image.inews24.com/v1/08d7248d69ebd2.jpg)
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다. 그는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 총괄, 나이키 골프 코리아 대표이사, 언더아머 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뉴발란스는 박 신임 대표가 전략적 리더십과 국내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박 대표는 "뉴발란스는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뉴발란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한국이 뉴발란스의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법인 출범을 마친 뉴발란스 코리아는 2027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 핵심 파트너인 이랜드월드와의 협력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발란스는 공식 법인을 통해 보다 한국 친화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대응 주도권을 확보, 이랜드월드와의 굳건한 협업을 바탕으로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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