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체험활동 기회를 주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현장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장 학습비는 원아들의 현장 체험학습, 견학 활동 시 체험료, 간식비, 차량 임차비 등으로 활용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약 1200명이다. 시는 원아 수에 따라 지역 93개 어린이집에 보조사업비를 배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체험교육 확대와 양육 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장 학습비 지원으로 부모님들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많은 체험의 기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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