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임봉숙)가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애인사격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6개를 땄다.

이장호 선수는 P3 10m공기소총 복사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또 R6 50m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얻어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희 선수는 P5 10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P3 25m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1위를 하는 데 우리 선수들이 기여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 청주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