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李대통령, 첫 국무회의⋯"국민들 어려운 시간 최대한 줄이고 싶다"


국무위원들에 "헌법기관으로서 할 일 소홀히 할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이라 최대한 그 시간이 줄이고 싶다"며 국무위원들에게 헌법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하신다. 최대한 그 시간을 줄이고 싶다"며 "여러분이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 하실 일들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라며 "그 범위 내에서 제가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드릴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또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오늘은 각 부처 단위로 현안들을 체크해 보고 싶다"며 모두발언을 마무리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李대통령, 첫 국무회의⋯"국민들 어려운 시간 최대한 줄이고 싶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