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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실버뷰티 추억만들기 사업 추진


오는 10일과 7월 1일 총 2차례 사업 추진 ... 180명 지원 예정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실버뷰티 추억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가 구비 1,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정책이다.

광주 북구 실버뷰티 추억만들기 관련 포스터 [사진=광주 북구]

먼저 ‘미용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에게 헤어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장을 마친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해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에 추천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와 드라이) △메이크업 △한복 대여 등 전 과정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북구지회 소속 전문 미용사들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에 직접 참여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일정은 오는 10일 오전 9시에 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리고 내달 1일 오전 9시에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두 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뿌리이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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