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시·군 방문 재개…도민 소통행보 지속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잠시 중단했던 시·군 방문을 재개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1일 진천군과 25일 옥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도는 김 지사의 시·군 방문이 대선 이후 불안정할 수 있는 지역 정서를 보듬고,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아이뉴스24 DB]

김 지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주민 대표와 기관·단체장들과는 간담회도 갖고,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소통 행보를 지속해 왔다.

시·군 방문 재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지사의 일관된 철학 아래 도민 생활 속으로 한층 더 깊숙이 들어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방문 일정에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문화·복지 현장을 살펴본다. 진천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인사들과의 간담회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방문지는 현재 진천군과 협의 중이다. 김 지사는 도-시·군 간 연계 사업 점검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시·군 방문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민생회복과 충북의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영환 충북지사, 시·군 방문 재개…도민 소통행보 지속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