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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 마늘밭서 구슬땀…농촌 일손돕기 봉사 나서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는 2일 유가읍 초곡리 일대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숙 연합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마늘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각자의 농사일을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 모여 적극적으로 작업에 나섰다.

신명숙 연합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 회원들이 유가읍 내 농가의 마늘 수확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한편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는 매년 영농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농업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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