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 대구시지회는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원계 현안과 개선 과제를 담은 정책 건의서를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대식 공동선대위원장(대구 동구군위을)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박소영 시의회 교육위원장, 차정준 대구지회 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학원 운영의 현실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정책 건의서에는 △학교 늘봄 돌봄 교실과 학원 바우처 연계 방안 △개인 과외 교습자의 일시 수용 인원 규정 개선 △외국인 강사의 연수교육 의무화 △학원 비치 장부의 간소화 등 학원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제가 담겼다.
강대식 공동선대위원장은 “연합회가 제시한 정책 과제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철학과 도덕성은 지도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후세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