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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남군과 고향사랑 ‘상호 기부’


30년간 이어온 인연을 통해 '진도-해남' 상호 협력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진도군 건설과는 해남군 건축허가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양 지자체의 직원들이 참여해 각각 1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 상호 방문과 축제 참여 등 교류를 확대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고 응원했다.

전남 진도군 관계자들과 해남군 관계자들이 '진도군-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관련 패널을 들고 있다. [사진=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가 답례품으로 주어진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곱창김, 전복, 울금홍게 맛간장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진도군 건설과 관계자는 “30년간 이어온 4개 시군의 건축직 모임을 통해 해남군과의 상호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든든한 지역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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