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통합형 돌봄 공간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임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증평군이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 등 통합형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조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돌봄나눔플러스센터는 공공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튼튼한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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