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평소 과학관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된 이동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약 40여 종의 이동형 전시물이 설치되고,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과학기술 작동체험물과 VR·AR 콘텐츠를 통해 상상 속 미래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과학차량 내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과학실험과 실습, 창의력 공작 프로그램 등 교육형 체험도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실습 키트와 교육 교구 등 다양한 교육 재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 주말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과학 마술쇼가 열린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증평군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흥미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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