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내달 7일 기장군청 로비 및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군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지역자활센터,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6339부대 3대대가 협력해 추진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용물자 및 보훈 소장품 전시 △6·25 전쟁 관련 전시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보훈의 가치는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정신”이라며 “이번 감사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 고귀한 뜻이 후손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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