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문화 예술적 재능과 감각이 뛰어난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21회 여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의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총 7개의 경연 종목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음악(성악/기악) △서양 음악(합창/관악합주) △한국 무용(독무/군무) △외국 무용(독무/군무) △사물놀이(앉은반/농악 선반) △문예 창작(시, 산문, 숏폼) △대중 예술(댄스, 보컬, 밴드) 등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과 2007년생부터 2016년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특히 올해는 자유로은 개성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2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 ‘숏폼(Short-form)’ 콘텐츠 부문이 신설돼,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숏폼 부문은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 공모전 형태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여주시청 청소년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충우 시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여주시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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