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27일까지 총 3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회기 중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다음달 4일까지는 휴회하며 이후 다음달 5일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등의 일정이 재개될 예정이다.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는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아울러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수계법 개정, 중첩 규제 개선, 공정무역 기반의 농업정책 등을 중심으로 의원연구단체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전문적이고 선진적인 의정을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의회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 ‘일일 명예의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는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현숙 위원장이 두 번째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돼 본회의를 참관하며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