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서구·당 정책위의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은 포항시북구보건소 함인석 소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고 다음 주자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부산 부산진구을)과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을 지목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 OECD 최저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령화를 동시에 겪고 있지만, 최근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반등하고 결혼·출산 의향도 높아지는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뜻깊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청년주택 3·3·3 공급, 첫걸음 계좌 도입, 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 저출생·고령화 대응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난임치료 및 육아휴직 활성화, 육아휴직급여 사각지대 해소, 다자녀 가정 대상 가사도우미 지원 등 가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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