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 동구는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길 공원 시작점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푸른길 공원은 광주 시민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나 일부 노후화된 시설과 밀식된 수목으로 인해 시설과 수목 정비가 요구돼 왔다.

이번 사업은 푸른길 시작점인 광주역부터 금호타운아파트 앞까지 370m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커뮤니티 잔디광장 조성 △맨발 산책로 조성 △글자 조형물 설치 등이다.
구는 앞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평소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수목 전지 등을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동구 푸른길을 주민들의 이용 현황에 맞게 구간별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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