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휴양단지 내 체험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오는 8월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10억원을 들여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수용인원 80명 규모의 네트어드벤처 시설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네트어드벤처 시설은 나무 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이다. 트램펄린과 볼파크, 해먹네트존, 키즈존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데크쉼터와 퍼걸러도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쉴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
보은군은 숲속놀이터 조성으로 기존 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과 연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득 군 정원팀장은 “숲속 놀이터는 아이들이 속리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올가을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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