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내년 2월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융복합 지원센터는 112억5000만원을 들여 보덕초 폐교 부지에 어울림하우스 23세대와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조성된다.

어울림하우스는 원룸형과 텃밭이 포함된 단독주택형 구조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보관창고, 농기계 실습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업경영융복합 지원센터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농촌을 준비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귀농귀촌인이 농촌 정착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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