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22일 순심교육재단으로부터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순심교육재단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순심중학교, 순심여자중학교, 순심고등학교, 순심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소속기관으로 두고 있다.

재단은 정희용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교육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며, 특히 순심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순심중과 순심고, 순심여고는 노후 시설의 개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사전기획 및 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이를 위해 올해 순심고에는 총 5억원(국비 1억 5000만원, 도비 3억 5000만원), 순심여고에는 도비 7374만 원이 투입된다.
감사패는 정희용 의원과 함께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탠 정한석 경북도의원에게도 전달됐다.
정 의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순심교육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6월 국회의원 당선 이후 지금까지 고령·성주·칠곡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교육 인프라 확충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