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가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2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상은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 등을 조사해 산업군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에 수여한다.
충주시는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 바이오 연구인프라 확대, 지속적인 기업지원 등을 인정받았다.

시는 충북 북부권 최초의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9년이다.
세부 산업은 △의료데이터 기반 인체삽입형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AI(인공지능) 기반 체외 진단 의료기기 △외부인자 반응형 바이오 소재 △약물전달기술, 조직공학기술, 저탄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 소재 산업 등이다.
시는 바이오헬스 산단을 통해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이 융복합된 정밀의료, 헬스케어 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 시설 투자와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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