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가 학교 밖 늘봄학교 사업인 호암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호암창의놀이터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충주시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 협력형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린이 과학탐구교실 △주니어메이커 △코딩 교실 △재미있는 놀이 수학 △레고사이언스 공학 교실 등이다.

프로그램은 충주평생학습관 호암직동 분관에서 운여한다. 주 1회, 80분 수업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호암창의놀이터에서 할 수 있다. 지역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이 과학·수학·디지털 분야의 체험 중심 교육 제공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프로그램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실습·체험 제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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