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북구 곳곳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투표 독려 이벤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골목형상점가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사전투표(오는 29~30일)과 본투표일(내달 3일) 3일간 투표에 참여한 주민에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소속 점포 이용 시 투표소에서 발급받은 투표 확인증 또는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식당, 카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구성된 총 12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직원 투표 참여 챌린지’도 추진된다.
오늘 시작된 챌린지는 총 2,500여 개사 2만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 전날인 내달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솔선수범해 이벤트를 기획하고 참여해주신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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