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 개선 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접수는 일부 업체의 사업 포기와 약 1억1000만원의 잔여 예산을 반영해 5개소를 추가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며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환경 개선과 내부 시설 정비, 경영관리 물품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30일까지 군청 경제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 등을 거쳐 6월 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경미 군 소상공인지원팀장은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점포 환경 개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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