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휘 국회의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를 17일 오후 7시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대표, 지역 시·도의원, 선대위 관계자,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휘 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확고한 리더십과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지도자"라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보수 가치 회복과 강력한 개혁을 추진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유세는 김 후보의 국가 운영 철학과 정책 비전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정권 재창출에 대한 염원을 결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대위는 이번 집중 유세 외에도 포항 시내 주요 거리, 전통시장, 울릉도 등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가며, 차량 유세 및 거리 인사 등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상휘 의원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김 후보의 '지방 균형 발전' 공약을 설명하고, 울릉군의 안보 및 자치 발전에 최적임자임을 부각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포항시 남·울릉 선대위는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전방위 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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