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어린이집연합회(추진분과장 노혜정)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16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달성군 보육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보육교직원 간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우수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육인칠각’, ‘색판 뒤집기’ 등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혜정 추진분과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교직원 여러분께 오늘 행사가 작지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두 아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육아와 보육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 격려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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