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칠성 통합거점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의 하나다.
괴산군에 따르면 칠성 통합거점센터는 139억원을 들여 칠성면에 연면적 2352㎡ 규모로 조성한다. 1층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 공간을, 2층은 청소년 전용 복지 공간, 3층은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공간을 갖춘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사업 현장에서 안전 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와 이형배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통합거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칠성 통합거점센터가 문화복지 공간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괴산=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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