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 11월 개통한 인주역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력한 ‘인주역 힐링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인주역을 기점으로 이용객들이 아산의 전통, 자연, 휴식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로 기획됐다.
주요코스는 △온양온천전통시장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피나클랜드 △맹씨행단 등으로 각 코스에서는 온천체험, 지역 특산물 쇼핑, 자연 경관 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아산페이(1만원)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용 차량을 연계해 교통 편의도 강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상품은 인주역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주역 힐링여행’ 상품은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예매는 5월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