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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반침하 선제 대응 '총력'…시민 안전 확보 주력


김보라 시장 주재,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과학적 탐사 도입 결정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성시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등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지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탐사 기법을 도입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도비를 보조받아 인구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 구간에 걸쳐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책이 선제적 안전 점검과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병행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상·하수도 관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과와 하수도과에 노후 관로의 신속한 점검 및 교체를 지시했다.

김 시장은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지하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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