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장 김도연 상임위원이 꾸준한 생명 나눔을 통해 헌혈 10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100회 헌혈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해 백혈병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됐다.

‘헌혈 유공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포상 중 하나다. 김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지속적인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45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 왔고 2022년 경북도지사·경북교육감·경산시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유공 표창에 이어 2023년에는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도연 위원장의 따뜻한 나눔은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며 “20년 동안 변함없이 실천한 헌혈과 봉사의 발자취가 경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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