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이천시 단체관에 참여할 15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G-FAIR KOREA는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로, 약 500개 기업과 8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생활용품, 식품, 뷰티·패션, 건강·레저, 테크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바이어 섭외를 통한 구매와 수출 상담 등도 진행된다.
시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9㎡ 기본 부스에는 간판, 상담 테이블, 의자, 전기(1kw), 조명, 안내데스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본 간판 위에 이천 소재 기업임을 나타내는 간판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며, 신청서류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이천시 기업들이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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