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12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문수 후보의 대선 캠프 조직이 본격 발표됐으며, 김정재 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 인선도 함께 공개됐다.

중앙선대위에는 김용태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 박대출 의원이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각각 임명되며 선거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
김정재 의원은 미디어본부장으로서 국민사이렌센터, 언론모니터링단, 미디어법률단 등 산하 조직을 총괄하며, 언론 대응 및 미디어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김 의원은 "청렴과 강건의 신념으로 살아온 김문수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와 자유대한민국의 번영,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만큼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며 "이재명과 민주당 세력에게 나라를 넘길 수 없다. 국민의 힘을 모아 국가의 존립과 안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