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첫걸음 교실’ 1기 과정을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1기 교육은 침산1동, 침산3동, 검단동, 무태조야동, 관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열리며, 지난 4월 동별 15명씩 총 75명의 수강생이 선정됐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파크골프 장비도 무상 대여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파크골프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 교육부터 실전 라운딩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올바른 기본 자세와 스윙 방법, 경기 규칙 등을 익히고 실제 필드 경험을 통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파크골프 첫걸음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기 과정 운영도 예정하고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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