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글로벌 테스트에 10만명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 기반의 캐주얼 액션 플레이와 PvP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https://image.inews24.com/v1/9a7255faf93a7f.jpg)
이번 테스트에는 약 10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참여자가 76%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한국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테스터들이 게임에 참여한 시간은 전투 플레이로만 총 3만 시간에 이르렀다. 게임에 대한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3점 이상, 참여자 90%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테스트 기간 중 개최된 이벤트 대전 '크리에이터 컵'을 통해 e스포츠 경기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총 1000여명의 크리에이터 체험단을 통해 다양한 2차 창작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테스트 데이터 및 참여자 설문 결과를 토대로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한층 더 확장하고 밸런스 조정, 시스템 안정성 개선, 매칭 및 전투 환경 최적화 등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켜 올해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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