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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이윈, 음성군 반도체 공장 건립 600억 투자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음성군은 ㈜앤아이윈(대표 박기환)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앤아이윈은 음성군 맹동면 음성휴먼스마트밸리 1만4170㎡ 부지에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으로,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75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음성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 2009년 설립된 앤아이윈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선정과 2023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앤아이윈은 음성군의 물류 효율성과 접근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돼 사업 확대에 유리한 점을 중요 투자 결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앤아이윈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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