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부산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영춘 전 장관을 비롯해 3선의 전재수 국회의원과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노동포럼 윤각열 이사장, 여성 창업가인 김도연 ㈜SERA CEO가 선임됐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최인호 전 의원, 최고위원을 역임한 서은숙 부산진구갑 지역위원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출신의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인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현장 중심 선거운동 기조에 맞춰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재선 의원을 지낸 박재호 전 의원이 선임됐고, 일선 지역위원장들이 공동선대위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조용서 재부산 호남향우회장과 백현식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돼 외연 확장에 나서고, 부산 출신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준호 전 국회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통합형 원팀 선대위를 운영한다.
부산선대위는 국민 통합과 현장 밀착, 경청이라는 중앙당의 대선 기조에 맞춰 조직을 최대한 슬림화하고, 지역위원회 중심의 시민여론 청취와 골목 유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