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각 마을에서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효잔치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잔치가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깊은 존경을 전했다.
또 각 마을 최고령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지역 발전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과 지역 공동체의 정을 되살리는 전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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