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류영목)는 복싱부 문태영·김동현 학생과 조정부 이은지·권세진·안소원 학생이 각각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칠금중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문태영 학생은 -70㎏급에서, 김동현 학생은 –57㎏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태영 학생은 “54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금중 복싱부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하며 김재효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칠금중 조정부도 최근 강원도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이은지 학생이 여중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4분 34초 3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권세진·안소원 학생은 여중부 더블스컬 종목에서 3분 56초 2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은지 학생은 “힘들게 훈련했는데 금메달을 따서 뿌듯하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엄미선 조정부 지도자는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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