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12~18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시와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지역 청소년 보호와 도박 예방·치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사업 추진, 청소년 상담·치료와 치유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 기념행사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과 서울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교육, 상담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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