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부산시, 어버이날 기념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8일 오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효행 수상자와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효행 유공자 시장,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5명과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2개 기관·단체에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이와 함께 행사가 열리는 부산시청 대강당 로비에서 ‘세대공감 그림전’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르신이 행보해야 부산 전체가 행복하고, 그 행복이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며 “어르신이 어디에서나 자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