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1기’를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과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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