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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18일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물한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봄이왔다感 버스킹' 포스터. [사진=경주시청]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 장범준의 '벚꽃엔딩',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된다.

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야외 공연 특성상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지참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연습으로 다진 실력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신라대종 광장에서 함께 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 육성과 건전한 문화를 위해 2010년 창단됐으며, 올해는 국제교류 활동과 연주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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