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군은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군내 60세 이상 주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개관식을 가진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은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조성됐다. 목욕장, 교육장, 체력장, 경로식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장구 교실과 라인댄스, 시니어 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욕장은 이날부터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일반 5000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감면 대상자는 2500원이다.
경로식당은 프로그램 참여자와 목욕장 이용 주민, 입주민이 자부담 3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함은영 군 노인복지팀장은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이 노인들의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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