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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범 대구시의원, “신생아 실명 예방, 대구시가 선제적 대응 나서야”


“안저검사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5분 자유발언서 강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원(달서구6)이 2일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신생아 시력 보호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신생아 시력 보호를 위한 안저검사 지원과 조기 실명 예방 대책 마련에 대구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로서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면 대구는 아이와 가족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범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신생아 안저검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생아 1,000명당 3~5명꼴로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백내장, 망막출혈, 시신경 이상 등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으며, 조기 발견 기회를 놓쳐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런 안질환은 생후 4주 이내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안저검사는 선택검사로 분류되어 있어 검사율이 매우 낮다”며, “국가는 신생아 건강 보호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태어난 직후 단 한 번의 적절한 검진만 이뤄졌더라면 평생 시력을 지킬 수 있었던 아이들이 의료 사각지대 속에서 여전히 희생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대구시가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제안하며, △안저검사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고위험 산모 자녀 우선지원 체계 마련 △시민 대상 안저검사 필요성 홍보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신생아 건강을 위한 정책은 단순한 복지 지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대구시가 아이의 시력을 지키는 일에 선제적으로 나설 때, 대구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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