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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접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0억원 규모의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받는다.

2차분 지원은 당초 8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시가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사진=아이뉴스24 DB]

대출이자 고정금리 4.59% 적용 시, 사업주는 실제 1.59%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업체당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자금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모바일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충북신용보증재단, 8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전액보증 고정금리 인하(4.99%→4.59%) △대출기간 3년→5년 이내 일시상환(1년 만기 기한연장) 연장 △이차보전 지원 기간(3년) 종료 후 4․5년차 대출잔액 협약 금리 적용 △신용보증서로 담보 종류 일원화 등을 추진 중이다.

1차분 400억원은 지난 2월 조기 소진됐다. 약 1000여개 업체가 초저금리 혜택을 받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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