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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새만금특위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무역항 지정을"


오승경 위원장 등 세종 해수부 앞에서 2일까지 1인 피켓 시위 돌입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경)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새만금신항의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1인 대형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오는 2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앞두고, 새만금신항의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김제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의회 오승경 새만금특위 위원장이 세종 해수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김제시의회 ]

앞서 ‘새만금 김제 미래시민연대’는 지난 4월 28일부터 같은 취지의 시위를 진행 중이다.

오승경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특정 지자체의 이해에 그칠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미래 발전을 위해 독립적인 형태의 신규 항만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상위 법정계획과 새만금 개발의 취지에 따라 새만금을 15번째 신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만금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항만 정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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