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김천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7분쯤 김천시 봉산면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50평 규모의 샌드위치패널조 1동이 전소되고, 관리기 및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인접 전봇대 아래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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