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내달부터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 지급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는 동시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계 지출 증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는 다음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여주사랑카드로 합산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결제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5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해 여주 시민분들, 여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지원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 제공
이충우 시장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만족하는 정책 추진할 것"